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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파멸 수준' 쇼크...중국이 맞은 부메랑 / YTN

2023-07-19 13 Dailymotion

중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으로 꼽히는 서북부 화염산의 여의봉 온도계가 80도를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장 투르판 기상대 관측소 기준으론 썹씨 52.2도,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"16일 신장 투루판시의 5개 관측소의 최고 기온은 50℃를 넘었습니다. 화염산 명승지의 거대한 온도계는 지표면 온도가 80℃에 달했다는 걸 보여줍니다." <br /> <br />마침 같은 날,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2인자인 리창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도 '52.2℃'가 화두였습니다. <br /> <br />[리창 / 중국 총리 : 현재, 세계는 기후 대응이라는 벅찬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[존 케리 / 미국 기후변화 특사 : 중국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대국입니다. 또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두 나라이기도 합니다.] <br /> <br />왕년에 G2의 외교 장관으로서 합을 맞췄던 왕이 주임과도 오랜만에 손을 맞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 대응이란 범지구적 문제를 통해 전략 경쟁에 파묻힌 미중 관계의 전환점을 모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왕이 / 중국공산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 : 기후 변화는 중국과 미국의 더 큰 틀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 나라 국민의 인정과 지지를 받아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앞서 셰전화 중국 기후특별대표와 회담에선 12시간 가까이 줄다리기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부양과 전력난이 시급한 중국은 다시 석탄 발전 의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도 중국산 태양광 패널 관세 철폐나 국제 기후 변화 기금 또는 배상 문제에선 소극적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1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(COP28) 때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내놓기 위해 마주 앉는 미중 양국, 마라톤 회담에도 결과를 발표하진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:고광 <br />영상편집:정치윤 <br />자막뉴스:이선 <br /> <br /> <br />#중국이상기후 #폭염 #석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71916492382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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